2008년 5월 20일 화요일

베이징 올림픽 .




kim sang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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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베이징 올림픽 경기입장권, 폭발적 수요속에 매진.”


앵커멘트]3개월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올림픽의 국내 경기입장권이 매진됐습니다. 유난히 잡음이 많은 올림픽이지만 중국내 올림픽열기는 뜨겁기만 합니다. 베이징 황성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올림픽성화봉송과정에서 해외 여러나라에서 마찰을 빚고있는 것과 상관없이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은 뜨겁습니다.

올림픽 개막을 3개월 남기고 베이징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의 입장권이 매진돼 올림픽 입장권에 대한 중국인들의 소유욕이 입증됐습니다.

중국인들이 보여주는 올림픽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카누등 비인기종목을 가릴 것 없이 올림픽경기 티켓 매진이라는 폭발적인 수요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추세로 볼 때 예매 티켓의 92%가 팔렸던 지난 200년 시드니 올림픽의 기록을 넘어 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베이징 올림픽 위원회 관계자들은 제3차 국내 티켓 예매가 공식웹사이트를 통해 5일 시작되자 마자 1시간만에 2천 700만 히트수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7일 오후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 경기의 입장권이 예약 또는 판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입장권이 아직 판매되지 않은 경기는 베이징시가 아닌 중국내 다른 도시에서 열리는 축구예선전 정도 입니다.

이렇듯 일반인 대상으로 실시된 예매에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과거 대회보다 낮게 책정된 입장권 가격이 또 다른 이유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한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는 중국인 대부분이 일생에 한번뿐일 올림픽을 직접 관람할 기회인 이번 올림픽에 모두가 경기장에 가보길 원하고 있으며 중국의 많은 인구수도 높은 얘매율을 도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높은 예매율의 결과 비인기 종목에도 몰려들 많은 관중들 대다수가 경기규칙과 매너를 모를 것으로 예상되어지는 만큼 경기 진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뛰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라디오 코리아 뉴스 황성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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