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20일 화요일

올림픽 관람은 북경에서, 관광은 한국에서!

kim sang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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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관람은 북경에서, 관광은 한국에서!

북경 올림픽을 연계한 해외관광마케팅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북경 올림픽 기간 동안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십만 명의 구미주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연계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해외 유력 언론매체에 집중적인 광고를 실시, 연계상품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한편, 올림픽 전지훈련단의 국내유치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해외광고는 유럽 3대 허브공항(히드로, 샤를드골, 프랑크푸르트)에 설치된 대형 LCD, 라이트박스, 입간판, 배너광고와 월드와이드 팬매체인 Euro Sports, BBC, Discovery Channel과 National Geographic Channel, AXN 그리고 사상 처음으로 아랍권 다국적 매체인 알자지라TV등을 통해서도 6월까지 1000회 이상 한국관광홍보 CF가 전파를 탄다.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 전광판에도 6월까지 하루 10회씩 매일 방영되고 있다.
이외에 United Airline, Air Canada , North west Air, Air France, British Airways, Finn Air, Lufthansa Air 등 주요 항공사 기내지에도 6월까지 광고가 게재된다.
한국연계상품은 이미 개발돼 절찬리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미주지역 25개 상품 887명, 구주지역 23개 상품 340명 등 총 61개 상품 1243명이 모객됐다. 연계상품 판매는 집중적인 광고 실시와 더불어 앞으로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지 훈련단은 선수와 그에 필요한 부대인력으로 구성되며, 일반여행객에 비해 장기체류하고, 반복 방문한다는 측면에서 큰 이점이 있다. 미주 27건 255명, 구주 50건 656명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140건 2863명을 한국에 유치했으며, 지속적인 유치활동에 힘입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성우 공사 브랜드광고팀장은 “올림픽 특수를 맞아 구미주 언론매체들의 중국과 주변국에 대한 보도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한국의 관광매력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올림픽이 개최되는 8월까지 해외언론매체 초청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영석 기자 : ttns@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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