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일 일요일

남산과 한강이 '서울의 대표 경관'으로 뽑혔다.

kim sanghoon 건축 문화 세계고층건물디자인 사진 개인이야기 건축법

서울시가 시민 800명과 건축과 조경 분야 전문가 10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시민 62%와 전문가 70%가 남산을 서울의 대표 경관으로 꼽았습니다.

다음으로 시민 51%, 전문가 68%가 한강을 꼽았고, 경복궁과 한옥마을, 청계천, 북한산 등도 자랑할 만한 서울 경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서울 대표경관으로 시민들은 청계천(37.4%), 북한산(26.6%), 63빌딩(15.3%), 숭례문(4.9%) 등을, 전문가들은 흥인지문(22.3%), 북한산(12.6%), 독립문(9.7%), 청계천(9.7%) 등을 뽑았다.


다음은 한강으로, 시민의 51.3%, 전문가의 68.9%가 선택했다.


3번째로는 시민의 39.0%가 경복궁을, 전문가는 52.4%가 한옥마을을 꼽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축안

kim sanghoon 건축 문화 세계고층건물디자인 사진 개인이야기 건축법

국립현대미술관이 내년 12월 준공되는 서울관(가칭)의 '콘텐츠 만들기 작전'에 들어간다. 지난 21일 건축 인·허가의 마지막 관문인 건축교통통합심의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축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조건부 통과이지만, '통과' 자체가 결실이다.옛 기무사령부 부지에 들어설 국립현대미술관의 서울관 건립 설계안이 최종 확정됐다. 28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종로구청은 지난 21일 건축교통통합심의를 열고 미술관이 제출한 서울관 건축안을 조건부 동의했다.

현재 소격동 옛 국군기무사령부터에 공사 중인 서울관은 지상 3층, 지하 3층 건물로 총 3만8천200㎥ 규모로 지어진다.




미술관은 서울관이 2012년 11월 완공되면 2013년 하반기에 개관전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