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20일 화요일

프랭클린 그래함 "북경 올림픽 기간 중 불법 선교활동 반대"

kim sang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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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그래함 "북경 올림픽 기간 중 불법 선교활동 반대"

입력 : 2008년 05월 15일 (목) 11:30:07 / 최종편집 : 2008년 05월 15일 (목) 11:30:19 [조회수 : 635] 조명환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인 플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금년 북경 올림픽 기간 동안 크리스천들의 불법적인 선교활동을 반대한다고 밝혔다고 <크리스천 포스트> 인터넷 판이 보도했다.

플랭클린 목사는 중국 정부 당국이 교회와의 갈등을 풀어나가도록 촉구하지만 정부를 비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여전히 교회의 독립과 개인의 종교적 권리를 제한하고 있다.

일부 크리스천들이 이번 북경 올림픽 기간 동안 중국의 종교탄압에 맞서 일련의 불법 선교활동을 계획하고 있지만 그래함 목사는 중국의 헌법이 그 같은 행동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반대하고 있다. 그래함 목사는 “나는 불법적인 행동은 어떤 형태든 반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개신 교회는 지난 수년간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중국정부 당국은 공식적인 삼자교회, 신학교, 독립교회에 대한 엄격한 감찰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편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독립적인 가정교회는 여전히 수색과 체포, 체벌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래함 목사는 중국정부는 개인의 신앙적 가치의 중요성을 더욱 더 절실하게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티베트와의 분쟁도 달라이 라마와의 대화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래함 목사의 조부모는 중국에서 의료선교 활동을 했으며, 그의 어머니인 고 루스 그래함 여사도 중국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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