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7일 일요일

북한 건축 ३.7



영화관 평면큰홀식-혼성구조로 해결된 공공건물의 외형 및 평면


북한 고층살립집우리나라의 신도시개발시기에 건설되었으며 다양한 평면 유형과 외관으로 구성





능라도 경기장평양축전의 개폐회식과 주요행사의 메인스타디움으로 건립된 북한최대의 경기장으로 약 15만명을 수용, 낙하산식 지붕공법으로 국제발명대회 금상 수상



kim sanghoon
건축











건축설계환경
 
북한 고층살립집우리나라의 신도시개발시기에 건설되었으며 다양한 평면 유형과 외관으로 구성
북한에서의 건축설계는 국가기관인 각 단위 도당 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는 도시설계사업소에서 주관하여 이루어진다. 북한은 대표적인 주요건축물만을 전문적으로 설계하는 백두산 건축 설계연구원 같은 건축설계사업소를 정무원 산하에 두고 운영한다고 한다. 이 연구원은 도시설계를 담당하던 소규모집단이었으나,1989년에 김정일의 지시로 평양 중심부에 연면적 10.000㎡ 인 건물을 마련하고 ,현재의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인민설계가와 공훈설계가들을 비롯한 수십 명의 박사, 준박사급의 전문 설계가들과 이들을 뒷받침하는 젊은 설계가들로 조직 되었다고 한다.
조직은 설계가들의 편의를 위해 실단위로 운영되고 있으며, 건물설계실, 구조물설계실, 전기 시설물설계실, 설계역량실, 환경위생설계실, 건재설계실등이 있다. 유경호텔, 국제친선전람관, 능라도 경기장,창광거리 등이 이 연구원 작품이다.
또한〈조선건축〉이라는 건축 전문잡지를 계간으로 발행하고, 〈건설과 건재〉등의 시공과 자재정보가 수록되어 있는 잡지를 월간으로 발행하고 있다. 북한에는 평양건설건재대학 이 건축 부문에서 가장 핵심적인 대학이라고한다. 이 대학은 약 2~3,000 명의 학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각 도에 도 이런 건설 전문대학 이 있고 현재 북한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건축가가 ,평양건설건재대학 출신이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현상설계가 있는데,대상설계라고 한다. 중요한 국가사업인 경우에 전국의 모든 건축가가 참여해야 하고,당선된 사람은 몇 계급의 특진도 한다고 한다.
- 건물의 구성요소
북한에서 건물의 구성 요소는 용적과 평면계획 요소로 구성되며 건물의 용적은 개별적인 방이나 그들의 묶음, 건물의 층, 건물의 경간과 격간 및 층높이로 이루어지는 기본적인 단위 경간 격간 층높이로 이루어지는 구조적 단위가 기본 요소로 된다.
건물의 경간은 건물의 평면-용적을 세로방향으로 구분해주는 기본 분할축사이의 거리를 말하며, 건물의 격간은 건물의 평면-용적을 가로방향으로 구분해주는 기본 분할축사이의 거리를 말한다. 건물의 층높이는 임의의 층의 수평힘 받이구조의 바닥면에서 다음층의 수평힘받이 구조의 바닥면까지의 높이를 말한다. 구조축면은 기초, 벽체, 층막, 지분, 창 등을 칭한다.
주요 건축 관련 용어를 비교하면 단면도는 자름도, 계단은 층대, 에스컬레이터는 자동층대, 경사로는 비탈길, 발코니는 내민대, 안으로 들어간 발코니는 물림퇴, 건물의 용도는 건물의 사명, 일조권은 햇빛받이, 간벽은 사이벽, 매스는 덩어리, 디자인은 형성, 화장실은 위생실, 테라스형 주택은 노대형 계단식 살림집, 거실은 공동살림방 등이다.
건물은 겉구조와 안구조로 나뉘는데 겉구조는 겉구조는 우리가 말하는 입면을 이야기 하고 안구조는 실내장식인 인테리어와 방의 구성을 말한다.
- 용도별 평면구성의 특징
북한의 건축설계에 있어 우선 실의 구성을 보면 기본실, 보조실, 연락수단(복도, 층대실, 승강기실)으로 구분하여 구성한다고 하는데 이는 우리의 건축계획각론과도 매우 유사하다. 여기서 말하는 기본실은 건물의 기본기능을 수행하는 실로 살림집(주거)의 경우에는 살림방(거실)이 이며, 식당인 경우에 식사실과 주방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보조실은 기본실의 기능수행을 보조하는 실로서 살림집의 경우는 변소, 목욕실, 창고 등이 해당된다.
건물의 평면에 따라 도식으로 건축물을 분리하는데 복도식은 매개 방들이 복도로 통하는 평면구성이며, 섹지아식은 소련어로서 층대실(계단실)인 공공공간인 홀이나 로비 등이 중심이 되어 방 또는 방묶음이 연결되는 평면구성을 말한다. 실렬식은 실들의 상호관계가 방과 방사이에 있는 문 또는 개구를 통하여 직접 이루어지게 한 평면구성형식이다. 큰홀식은 큰홀을 중심으로 그것을 통해 방들이 연계되는 구성형식이며, 혼합식은 위의 방식을 혼합하여 구성한 평면방식이다.
이러한 평면방식에 의해 건물용도에 따라 살립집을 비롯한 거주건물들과 사무청사, 학교를 비롯한 대량건설의 공공건물은 일반적으로 평면도식상 흔히 복도실과 쌕지아식으로 벽체식을 사용하여 설계, 건설된다. 방공간의 크기는 기본실이 대략 10-20㎡ 정도 또는 30-70㎡ 정도의 크기를 가지며 다른 도식의 건물들고 비교 하여 비교적 작은 격간(2.4, 2.7,3.0,3.3 3.6m)과 경간(3.0,3.3,3,.6,4.2,4.8, 6-9m정도) 및 층높이 (2.7,3.0,3.3,3.6m)로 이루어지는 1-3개의 정도 구조적 단위로 구성된다.
박물관 ,전람관과 같은 공공건물은 평면도식상 실렬식으로 해결, 구조도식은 벽체식,골조식으로 쓴다. 방공간으로 볼때, 기본실은 비교적 큰 격간(3.0,3.6,4.5m 정도)과 경간(6-9m)및 층 높이 (3.6,4.2,6.0m)로 이루어지는 구조적 단위로 구성되어 설계가 이루어 진다. 극장 영화관 체육관 같은 관람건물들은 평면도식상 큰홀식 또는 혼합식으로 해결되며 주로 혼성구조(벽체-골조식)사용하고 방공간을 관람홀들과 같은 큰 홀을 중심으로 여러개의 비교적 큰 홀들로 구성되며 관람홀과 같은 큰 홀의 격간은 보통 4.5-60m이고 경간은 9-30m, 층높이는 4.5 - 15m정도로 설계의 기본구조가 결정된다.
백화점 식당등과 같은 공공건물들은 평면도식상 큰방-기둥방식(방안에 기둥이 있는 공간구조 라멘조)으로 해결하고 이러한 골조식 구조가 기본을 이르며 방안에 배치된 기둥망의 크기는 6x6 6x9 6x3 정도의 사각기둥망으로 기본 골격을 구성한 후 주요실의 전체 너비는 보통 2-3 정도로 경간으로 이루어지는데 흔히 12-18m 정도로 설계가 이루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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