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6일 토요일

EU기업, 10~11일 건축·건설 기술 상담회

kim sanghoon
건축
문화
우리나라 기업들이 유럽연합(EU) 기업의 선진화된 건축과 건설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EU 기업간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인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EU Gateway Programme)은 오는 10~11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건축·건설 기술' 부문 전시 상담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은 EU 회원국에서 우수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엄선해 한국기업들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EU 예산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2월 출범 이후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은 20곳의 EU 기업들이 방한해 선진화된 유럽의 건축 자재와 장비 및 관련 기술 등을 소개하고, 한국 기업들과 미팅도 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의 홈페이지(www.eu-gateway.kr)에서 사전등록할 수 있고, 개별 비즈니스 미팅도 신청할 수 있다.

taejong7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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