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3일 수요일

용산주거,업무지구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을 통해 하루 유동인구만 42만명에 이르는 거대한 '메가시티(mega-city)'로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49만5494㎡(15만평)에 이르는 지하면적 중 40만6456㎡(12만3000평)에는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코엑스몰의 6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하 상업시설의 백미는 국제업무지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1.2㎞ 구간의 리테일밸리. 테라스와 노천카페,분수광장 등이 조성된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서울의 한복판이자 강남과 도심,여의도 등 3각 비즈니스 벨트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만큼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출자사 간 지급보증 문제로 난항을 겪었으나 최근 박해춘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용산역세권개발㈜ 회장으로 전격 취임하면서 새로운 돌파구가 열릴지 주목된다.




시행사인 드림허브가 최근 공개한 새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이곳에는 최고 500m(100층) 높이의 메인 타워와 좌우로 각각 356m(72층),333m(69층)짜리 랜드마크 빌딩 3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라 금관을 연상시키는 '뫼 산(山)' 형상으로 조성되는 것.드림허브 관계자는 "랜드마크 빌딩 3개 동은 세 마리의 용이 날아오르는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im sanghoon
건축 문화
세계고층건물디자인
사진
개인이야기 건축법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