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7일 화요일

건축 문화 미국


kim sanghoon


건축
그의 작품에는 구조를 존중하는 미스반 데르 로에의 정신과 형태를 추구하는 르 꼬르뷔제의 예술성이 조화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더글라스 하우스는 미시건 호숫가의 경사지의 울창한 침엽수로 에워 싸인 대지에 위치하고 있는데가파른 경사지 주변으로는 물이 흘러내리는 그야말로 천상의 자연조건을 확보하고있습니다. 백색의 주택과 푸른색 물, 녹색의 나무 그리고 파란 하늘이 연출해 내는 드라마틱한 조화는 주변의 조경과 어우러져 최고의 주거조건을 제공합니다



더글라스 하우스는 벼랑과 같이 가파른 대지여건에 따라 옥상으로 진입하여 아래층으로내려가도록 계획되어 있는데 주택의 주요 생활공간은 3 개의 층에 나뉘어 배치되어 있는데 아래로 내려가며 상층은 침실과 서재를, 중간층은 거실과 주인침실을, 저층은 부엌과 식사공간을각각 수용하게 됩니다. 스미스 주택에서와 같이 대체로 직사각형 형태를 유지하는 더글라스 하우스의 평면에는 다양한 모양의 곡선 요소가 보여주는데 작은 사각형 개인공간과 상층으로 올라갈수록 넓어지는 커다란 거실, 패어진 입구와 유리벽 밖으로 튀어나온 벽난로, 반대 쪽 코너에 배치된 옥외계단과 실내계단, 좁고 긴 진입 브리지 등 스미스 주택의 구성을 따르는 더글라스 하우스의 평면은 여러 모양의 자유로운 곡선을 기용하며 복잡한 형태로 발전된 평면이 됩니다.



더글라스 하우스에서 거실로 대표되는 공적공간은 부엌을 포함하는 사적공간과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는데 이 주택에서 2 층 높이를 갖는 커다란 거실은 단층 높이로 작게 구획된 침실과 대비되어 영역구분을 명확히 한다 공공공간과 개인공간 사이의 구별은 구조와 형태의 측면으로 확장, 적용된 대비의 원리에 의해 보다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문화


세계고층건물디자인 사진


개인이야기

리차드 마이어 Richard Meier
건축가 홈페이지 : http://www.richardmeier.com/
1934년 미국 뉴저지(New Jersey) 주 뉴어크(Newark) 출생.
1957년 코넬대학(Cornell University) 건축학과 졸업.
1959년 뉴욕에 있는 데이비스, 브로디, 위스뉴스키 사무실 근무.
1960년 뉴욕에 있는 S.O.M(Skidmore, Owings and Merrill) 근무. 1961~1963년 뉴욕 마르셀 브로이어(Marcel Breuer) 사무실 근무.
1963년 리차드 마이어 사무실 오픈.
1963~1966년 쿠퍼 유니온대학(Cooper Union) 건축과 보조강사.
1964년 시라쿠스대학(Syracuse University) 객원비평가.
1965년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 객원비평가.
1966~1969년 쿠퍼 유니온대학 건축가 조교수.
1975년 예일대학 건축가 윌리엄 헨리 비숍 객원교수.
1977년 하버드대학 건축가 객원교수.
1980년 하버드대학 건축가 엘리어트 노이 객원비평가.
1984년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 수상.
1987년 UCLA 건축 및 도시계획과 하비 페를로프 객원교수.
1988년 UCLA 건축과 객원교수.
1990년 UCLA 건축과 평의원회 강사.
1997년 AIA(American Institute of Architecture) 금메달 수상.

- 백색의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 -
리차드 마이어는 1934년 10월 12일 미국 뉴저지(New Jersey)주 뉴어크(Newark)의 평범한 가정에서 출생하였다.
15세 때 단독주택을 짓는 일을 도우면서 건축가가 하는 일에 대해 알게 되었고, 다음 해에 설계사무실에서 실습을 하면서 건축가를 직업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그 후 뉴욕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에서 5년간 건축학을 전공했고, 당시 자유로운 사고의 전개가 가능하였던 코넬대학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한다.
1959년에는 뉴욕에 있는 데이비스, 브로디, 위스뉴스키 사무실에 근무하였는데, 당시 낮에는 설계사무실에서 작업을 하고, 저녁에는 예술가인 그의 친구 프랭크 스텔라(Stella, Frank)와 함께 회화를 배우며 표현주의적 회화와 복잡한 콜라쥬(Collage) 작업을 하였다.
그 후 6개월간의 유럽여행을 통해 유럽 고전건축을 답사하였고, 르 꼬르뷔제(le corbusier)와 알바알토(Alvar Aalto)의 밑에서 일하고자 하였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그 뒤 S.O.M(Skidmore, Owings and Merrill)과 마르셀 브로이어(Marcel Breuer)의 사무실에서 경험을 쌓은 뒤 1963년에 뉴욕 근대미술관에서 열린 르 꼬르뷔제 전시회에서 큰 자극을 받아 29세의 나이로 자신의 사무실을 열었고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이어가 건축학을 공부할 시기는 근대 건축의 거장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 알바알토(Alvar Aalto), 르 꼬르뷔제(le corbusier) 등이 활발하게 활동한 시기로서 학생인 마이어는 이들의 작품을 접하며 건축적 사고를 키웠다.
라이트로부터는 <낙수장 Falling Water-Kaufmann House>에서처럼 내부와 외부의 공간이 동일하게 취급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알토에게서는 건물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 자연과의 관계에 의한 컨텍스트(context)를 배웠고 꼬르뷔제로부터는 평면과 입면에 있어서의 자유로운 형태를 물려받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마이어는 그들의 작품을 그대로 모방하지 않고 발전시키고 재해석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언어로 승화시킨 건축가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작품에는 미국과 유럽 등지의 법정건물이나 주요 관공서들과 박물관과 기업체 본사, 주택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의 프로젝트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으로는 애틀랜타 주의 하이 뮤지엄(High Museum of Art)과 독일의 프랑크프루트 수공예 박물관(Museum of Decorative Arts), 파리의 카날 플러스 본사(Canal+ Headquarters), 코네티컷 주의 하트포드 신학교(Hartford Seminary) 등이 있다. 이 프로젝트들은 모두 미국 건축가 협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이고, 1984년 마이어는 건축분야의 최고상으로 일컬어지는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가 이끄는 리차드 마이어 앤 파트너스(Richard Meier & Partners)가 완성한 최근 프로젝트로는 헤이그의 시청 및 중앙 도서관(The Hague City Hall and Central Library/Stadhuis en bibliotheek, 1986-1995)과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MACBA, 1987-1995),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텔레비전 & 라디오 박물관(Museum of Television & Radio, 1994-1996), 독일 울름의 스타트하우스(Stadthaus, 1992-1994), 룩셈부르크의 하이포 뱅크 본부(Hypobank International S.A. Luxemburg /Hypolux Bank, 1989-1993) 등이 있다.

- 20세기 모더니즘의 거장 ‘리차드 마이어’ -
낭만적 모더니스트인 리차드 마이어는 명료하면서도 복합적이고, 세련되면서도 힘이 넘치고, 합리적이면서 또한 시적이며 그의 건축은 고전적이면서도 시간을 초월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신의 전 경력을 통해 똑같은 주제를 일관되게 반복하는데, ‘모더니즘의 시학, 테크놀러지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이 그것이다.
그에 따르면 건축은 "하나의 전통이며 기나긴 연속체로서, 전통과 단절하든지 아니면 이를 강화하든지, 우리는 여전히 전통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작업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질서를 찾아내고 다시 정의하고, 어떤 용도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시도'라고 그는 분명히 말한다.

마이어는 아이코닉(iconic) 이미지를 만드는 건축가이다. 또 마이어는 우아하고 절제되고 소박한 건축을 추구한다.
마이어의 작품이 다른 건축가의 작품과 다른 점은 건축적 우아함에 있다. 마이어가 추구하는 건축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있는 싸이클라딕(Cycladic) 조각과 같다.
그는 너무 이론적이거나 정형적인 것을 탈피하고 단순성과 직관에 의존하여 작품을 만드는 경향을 보인다. 그에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엄격성은 절제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라이트는 비례, 질감, 빛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마이어는 이론에 의존하기 보다는 직관에 의존하여 설계한다. 그러나 이 직관은 고도로 절제된 직관이다.
마이어는 극적인 서정성을 추구한다. 이러한 서정성은 이스트 햄톤의 호프만 하우스(Hoffman House)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는 호프만 주택에서 회전된 사각형들로 구성된 평면을 디자인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형태를 만든 원리가 직관으로 결정한 비례, 스케일. 빛, 질감, 형태보다 중요한 것은 아니다. 빛, 유리, 백색은 마이어의 주택에서 나타나는 공통점이다.
꼬르뷔제에서 일차적인 역할을 하는 기계미는 마이어의 작품에서 이차적인 기능을 한다. 마이어의 작품은 후기 기계 시대(Post-machine age)적 특징을 보여 준다.
기계적인 이미지는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을 뿐 마이어는 기계에 의해 영감을 얻지 않고 기계에 의해 영감을 받아 세워진 건물에 의해 영감을 받아 설계한다. 이것은 마이어의 건축을 덜 관념적이고 회화풍인 건축으로 만든다. 극도로 절제된 건축 이미지는 많은 노력 끝에 얻은 고도의 낭만적 결과물이다.

마이어는 건물 디자인에 대해 그 자신의 확고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마이어는 현대건축의 유행의 조류를 부정하며 그 자신의 디자인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백색의 신 꼬르뷔제 형태(Neo - Corbusian form)를 디자인한다. 이러한 작품 특징은 직선의 램프에서 잘 엿볼 수 있다. 작품 철학의 토대에서 여러 가지 변형을 추구하고 있는 사람이 리처드 마이어이다.
마이어는 신 근대주의를 순수건축의 차원에서 이해하고 있으며 이러한 바탕 위에 통일된 주제를 그의 건물에서 보여주고 있다.
마이어의 백색 조각물은 1980년대의 건축의 새로운 어휘이다.

* 건축적 컨텍스트
마이어는 설계를 하기 전에 건물이 놓이게 될 대지와의 관계와 주변의 자연환경, 역사적인 맥락에서의 건물의 역할 등을 생각하고 그것들을 중요시한다.

* 공간과 빛의 조화
그는 빛이 만들어내는 다양성에 중점을 두고 건물을 설계한다. 즉, 건물이 지니고 있는 빛은 시간이 지남에 다라 변화하고 그에 따라 건물은 생명을 부여받게 되는 것이다.

* 체험할 수 있는 건축
마이어에게 건축은 공간의 표현성, 즉 체험할 수 있는 건축을 탐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프랑크프루트 수공예박물관, Frankfurt/Germany, (Museum fur Kunsthandwerk/Museum of Decorative Arts) 1979~1985
◦ 게티 센터/폴게티박물관, Los Angeles/California, (J. Paul Getty Center) 1984~1997
◦ 헤이그 시청 & 중앙도서관, Hague/Netherlands, (The Hague City Hall and Central Library/Stadhuis en bibliotheek) 1986~1995
◦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Barcelona/Spain, (Museum of Contemporary Art/MACBA) 1987~1995
◦ 주빌리 교회, Rome/Italy, (Jubilee Church, Church of the year 2000) 1996~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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