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m sanghoon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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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도 각도로 뒤쪽으로 기울어진 모습으로 설계된 ‘최첨단 기우뚱 아파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아랍권 언론에 따르면, 현재 두바이 한 복판에 건설되고 있는 이 건물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NBC 국제 건축 디자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4층 높이에 231채의 독립된 주거 공간으로 나뉘어 설계된 이 건물의 이름은 ‘더 패드(The Pad)’로, 비스듬히 기울어진 모습이 가장 큰 특징.
MP3 플레이어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외부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 아파트에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사용되었는데, 디지털 및 최첨단 건축 기술을 이용해 설계된 미래형 인텔리전트 아파트라는 것이 해외 언론들의 설명.
이 같은 최첨단 기술 덕분에 입주자들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외부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뉴욕의 야경부터 카리브해의 해안 풍경이 창밖에 펼쳐진다는 것.
또 거실 및 주방은 회전이 가능해, 360도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고, 욕실에는 혈압, 체온, 체중을 측정할 수 있는 의료 장비가 설치되었다,
2009년 후반 완공 예정인 기우뚱 아파트 ‘더 패드’는 독특한 외부 디자인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사진 : 뒤쪽으로 기울어진 모습으로 설계된 ‘기우뚱 아파트’의 모습 / 건축 회사 홍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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